공정위·소비자원, 부산지역 숙박시설 실태조사 결과 발표

KFCF 2026-02-13 86

부산지역, BTS 공연주간 숙박요금 평균 2.4, 최대 7.5배 상승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부산지역의 호텔 52, 모텔 39, 펜션 44개 등 135개 숙소를 대상으로 6BTS 공연 기간의 숙박요금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공연이 예정된 주말 1(613~14) 평균 숙박요금이 그 전주(66~7)나 다음주(620~21)와 비교했을 때 2.4(143.9% 상승)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 유형별로는, 공연주간의 모텔 숙박요금이 평시의 3.3(229.7% 상승)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호텔 숙박요금 역시 전주 및 차주의 2.9배 수준(186.5% 상승)으로, 비교적 많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펜션의 경우 공연주간 요금이 평소 대비 1.2(17.4% 상승)로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낮은 수준이다.

개별 숙소 기준으로 비교하면 상승폭의 범위는 보다 넓어지는데, 공연주간 요금이 전주 및 차주 대비 7.5(650% 상승)인 경우 등 공연주간에 평시 요금 대비 5배 이상(400% 이상 상승)인 경우가 13개로 전체 조사 대상의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승은 공연 예정지와 교통 중심지 중심으로 두드러졌으며, 202210월에 BTS 공연이 있었던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부터 5km 이내에 위치한 숙소들의 경우, 공연주간 요금이 평소 대비 3.5(252.6% 상승) 수준이고, 20km 이내의 숙소들의 경우도 2배 이상이었다.

KTX역이나 버스터미널 중심으로도 높은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부산역 인근 10km 내 위치한 숙소들의 공연주간 평균요금은 전주, 차주와 비교했을 때 3.2(220.9% 상승)이었고, 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소의 경우 3.4(244.1% 상승)에 이르렀다.

반면,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의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나 대형 공연 등과 같은 지역단위의 숙박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되는 경우, 구체적 실태를 빠르게 조사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시장경제 질서 유지 및 국가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숙박업 등 관련 바가지요금 근절대책관계부처 TF’를 운영 중으로, 관계부처 협의 및 업계 소통 등을 거쳐 가격투명성 제고 및 소비자 신뢰 훼손 행위 억제 방안을 포함한 바가지요금 근절 종합 대책을 1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첨부 파일

내용 상세 및 붙임 자료(실태조사 개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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